[30초뉴스] 면회금지 안간힘에도…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비상'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5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중에는 사망한 환자 1명이 포함됐는데 사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앞서 어제(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조무사는 역학조사에서 "사망한 환자와 접촉한 뒤 열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집단에서 50명이 넘는 확진 사례가 부산에서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해당 요양병원은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조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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